딥페이크(Deepfake)란 기술을 아시나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참 재미있는 기술 딥페이크(Deepfake)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 딥페이크 기술을 IT News에 올리려고 처음 생각하고 나서 한참 이 기술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이 기술에 대해서 공유해야 하나?'입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를 제도는 따라가지 못한다'라는 말이 나오는 대부분의 기술은 유독 부정적인 경우에 많이 사용합니다.

이 딥페이크 기술도 마찬가지입니다.

딥페이크로 검색을 하면 상위로 노출되는 대부분의 내용이 성폭력이고 그다음은 정치적인 여론몰이 내용입니다.

참 슬픈 현실이죠 ㅠㅠ

누가 봐도 놀란 만한 굉장한 기술이지만 어쩜 그렇게 악용하는 경우가 많은지!!!

속상하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이 기술이 어떤 기술인지 그래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딥페이크(Deepfake)의 어원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을 사용해 가짜 영상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말합니다.

주로 만들어지는 영상은 얼굴이 많이 노출된 고화질의 영상을 기반하여 얼굴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거나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얼굴로 변경하는 경우로 많이 사용됩니다.

이렇게 얼굴을 합성하는 기술이 과거 사진을 붙여 어색했다면, 피부색 톤 그리고 대상이 되는 얼굴 사진 다수를

AI 기술로 학습시켜 좀 더 자연스럽게 합성이 가능하다는 것에 활용도가 많습니다.

하지만, 얼굴형(크기)이 많이 다르거나, 합성하려는 원본 영상이 얼굴 주변으로 많은 다른 배경과 함께 표시가 되는 경우 등에는

아직까지 많이 어색한 화면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는 원본 영상으로 체형과, 얼굴형이 비슷한 대상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접목시키면

상당히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합성하려는 영상과 대상이 일반 실사 영상이 아닌 3D 그래픽 영상이라면 이질감이 상당히 줄어든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래픽으로 된 영상을 보면 참 신기하죠.. ?

다음은 영상은 딥페이크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런 좋은 기술이 좋은 방향으로만 활용되면 좋을 텐데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정말 좋지 않은 곳에 활용되고 그것이 불법이고 인륜적으로 상당히 나쁜 일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낌 없이 기술을 적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금 대한민국의 아이돌이 K-POP이라는 이름 하에 전 세계 Entertainment 시장에 크게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데 이 기술의 악용 사례로 성인물 영상에 대한민국 여성 아이돌의 얼굴을 합성하여 배포하는 경우가 해당 피해 사례에서 약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많으며, 해당 내용으로 된 기사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관련 기사 : https://news.lawtalk.co.kr/issues/1305 ]

이 경우는 얼굴 사진만을 가지고 대상 여자 연예인이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상당하며,

분명 성폭력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현 제도에서는 성폭력으로 처벌할 수가 없고 사이버 범죄와 명예훼손 정도로 가볍게 넘어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에 더 심각하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었던 뉴스 중 아이유와 닮은 꼴로 인기몰이를 했던 중국의 차이유의 사건을 보면 전혀 얼굴이 닮지 않고

체형만 비슷한 한 중국 여인이 이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하여 아이유 영상을 만들어 TicTok에 올린 내용으로

이 기술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이 이렇게 악용만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딥페이크 기술은 고인이 되신 분의 사진을 기반하여 움직이는 동영상을 만들고 대화형 AI를 도입하여 아직까지 부자연스럽기는 하겠지만 대화가 가능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순국열사의 사진을 기반하여 영상으로 재현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디오비스튜디오가 선보인 AI 유튜버 '루이ㅣ'의 경우처럼 실제 사람은 별도로 따로 존재하고 자신만의 생활을 보내며 영상 속에는 다른 얼굴로 생활하는 등 사람의 신원을 보호하는 용도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 AI 유튜버 '루이' 소개 스브스 뉴스 영상 ]

이렇게 좋은 방향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악하게 활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이를 제지하는 정책과 제도가 필요하다고 많은 관계자가 입을 모아 이야기하지만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기술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제도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기술의 문제는 기술이 해결한다고 영상의 진위 여부를 감별하는

인공지능이 최근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딥페이크 영상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자세히 조사하여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말씀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순간

'나도 새로운 영상 한번 만들어볼까?'

생각 들지 않았나요?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기술로 만나 보도록 해요 ^^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효과를 만들어 낸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 블로그지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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